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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아주 작은 인간들이 말할 때]

시도 좋아하지만 시를 쓰는 시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통찰이 궁금해서, 시인이 쓴 산문을 읽곤 합니다. 네 명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 여성, 시인.

“삶을 구제하는 대단한이
작고 아픈 몸속에 있었다”
- 모드 루이스

미움, 엉성함, 무지, 오해따위와 함께 조금씩 섞여있는 미지근함의 사랑은 1), 부재와 결핍을 견디는 시의 오랜 방법인 듯 하다 2). 무료한 삶을 책으로 채워가며 통과해온 삶 속에서3), 마음속의 즐거움과 생기를 찾아 소박하게 움직이는 이 순간을 늦추지 말기 4).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와, 충만하게 채워져가는 단어 하나하나. 시선을 쫓아가다보면 일상에 매몰되어있던 나를 조금은 건져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의 인용구처럼 ‘대단치 않은 삶을 구제하는 대단함’을, 책을 통해 선물받은 것 같아 참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개인적 선호도를 따라 배치한 조합. 혹시 책의 인용구에 대한 문제가 있을 시, 아래의 메일 혹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수정 혹은 내리겠습니다. 페이지까지 기재하였지만, 혹시나 싶어서 남깁니다. 책은 직접 구매 후 정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ref
1)
아주 작은 인간들이 말할 때, ‘내가 사랑했던 조무래기들’, 이근화, 마음산책(2020), p81
2)
아주 작은 인간들이 말할 때, ‘이토록 미지근한 사랑’, 이근화, 마음산책(2020), p78
3)
아주 작은 인간들이 말할 때, ‘위험하고 원칙 없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이근화, 마음산책(2020), p93
4)
아주 작은 인간들이 말할 때, ‘삶이 주는 보너스’, 이근화, 마음산책(2020), p91

# contact
* e-mail : chemistryj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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