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여호수아 4:15-24
성경에는 물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홍해와 요단강을 건널 때에 그들을 가로막는 장애물로써 건너는 과정은 다르지만 쉽지는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나를 둘러싼 여러 문제들에 길이 없을 것이라 여기는 그 때에, 언약궤를 메고 발로 직접 땅을 밟는 순간 물(두려움)을 말리시고 길을 내시는 주님. 정말 강한 사람이란, 하나님앞에서 두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두려움이 인정되고, 모세나 기적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게 될 때 길이 열립니다.
물이 나오는 여러 말씀들 가운데, 그 끝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물과 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그 낭비하심의 사랑이, 위의 그 절차를 건너뛰어 십자가로 다리내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넘어갈 수 있게 되었지만 잊어버리면 물에 발을 담금조차 시도하지 않을 저에게, 예수님께서 왜 오셔야했는지를 말씀하시는 본문으로 다가옵니다.
셀모임에서 형 누나들의 나눔과 고민을 듣고 도전을 받아 그 질문을 함께 던지게 되면서, 공동체와 리더란 무엇일까? 중간관리자로서 복음을 살아내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들과 더불어 예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으로 이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새롭게 되었지만, 너무나 간단히 해결되어서 오히려 감사할 수 없던 저에게 오늘의 말씀이 감사합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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