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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 빛과 소금

[묵상나눔] 이사야 3:16-26, 4:1

4: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기껏 결단함과 다뤄짐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이 시기를 감사히 누립니다. 요동칠 때 필요했던 잠시의 기다려주는 시간의 필요성은 존중받기만을 원하던 어린아이같은 모습들 같았는데. 지나고나니, 이제는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내가 되었으면. 상황에 무게추가 쏠려서 개인의 마음을 존중해주지 못했던 것은, 정작 내가 아니었을까? 하는 고민들. 타인의 최선을 재단하지않고, 감사함으로 점차 돌려져갑니다. 교만적 자아가 깨어지고 겸손을 힘입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때로 누군가에게 아비가일같은 이가 되어주고자 다가가기도, 또한 누군가도 나에게 아비가일처럼 다가와주어서 이 시기는 감사함으로 풀어져갑니다. 주일 설교처럼, 위기의 순간이 하나님을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라는것에 동의합니다. 깊이있는 그 시간들 속, 차원이 다르게 밀려드는 사랑으로 인해, 알면 알수록 모를 사랑의 아득함을 누립니다.

빛이 빛을 잃어가고 소금이 맛을 잃어간다고 느끼던 때에, 먼저 제 힘을 빼시며 소망과 결단을 심으십니다. 빛과 소금으로...

스스로를 태워가던 불길을 잠잠케 하시며, 옮겨심어지는 불길은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소망을 둡니다. 정당성을 위해 찾아다니지 않고 수용하며 지나가는 이 시기에, 어떤 계획하심이 있으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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