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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18.01.09 감사일기

감사일기와 묵상을 할 계획이었는데, 정작 감사일기는 멈춰있었다. 감사일기를 다시 시작!

* 요즈음, 괜찮은 척 하던 부분을 솔직하게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감정들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어떻게 건강하게 표출할 수 있는지는 아직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표출하고 풀어낼 때에 종종 그 감정들에 집어삼키어지고, 슬픔으로 끝나는 일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감사할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이 감정들이 잘 다루어져서 억지로 긍정적인 척 하는 영적 문둔병이 도지지 않고, 건강한 감사로 기쁨에 겨운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기를 원합니다.

* 오늘 눈이 많이 왔는데, 발에 푹푹 빠져서 기분나쁠법도 하지만 오히려 눈이 참 이쁘고 차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얀 세상에 감사하고, 일상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잠깐의 여유를 허락하심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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