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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갈림길

신앙에서도 삶에서도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관계의 갈림길 앞에서 마지막을 향하게 되었다. 지식적으로만 알았던 ‘마지막의 최선’을 지키고자 서로 연락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제서야 납득이 가게 되었다.

많은 무너짐과 어느새 막 살아가는듯한 신앙생활, 이리저리 치여서 지내는 Lab 생활, 여전히 타인과의 관계란(누구에게나 그렇듯)어려운 문제이다.

이제 이어폰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어쩌면 놓쳐왔을 주위의 소리들에도 이제는 잠시 멈춰서서 들을 수 있는 시기가 온 것일지도. 한편으로는 그렇지만 슬프기도 하다.

긴... 그리고 깨고싶지 않았던 꿈. 내일의 아침이 두렵지만 결국 다시 시작되겠지... 심란해서 뭐라고 쓰는지조차 지금은 조금 어려운 마음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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