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여호수아 8:18-29
아이성의 엎드러진 사람 12,000명이 12,000개의 죄로써, 그리고 아이성은 육의 성전으로써 다가오니 나에게 숨겨진 죄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숨이 턱 막히는 숫자인데 내면을 감찰하시는 말씀과 더불어, 보혈로써 주시는 이가 값을 전부 지불하고 값없이 주신 그 사랑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육의성전을 허물기위해서 회개해야할 부분은 무엇일까? 나에게 닥쳐온 여리고성이 무너지는데 걸림돌이 한가지 있는것 같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생색냄’이었습니다. 묵묵히 저의 일을 마치기보다, ‘나는 남아서 당신들을 도우니 이런 나를 인정해주고 고마워해야해’하는 생색이 올라와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비언어적 행동들이 주변을 눈쌀 찌뿌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스스로 낮아지고자 하면 할수록 저 스스로를 태워가는 불길로 끝나버립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크심으로 저는 자연스레 낮아져 이 자리를 묵묵히 지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육의 성전이 허물어지고, 여리고성을 돌며 마지막까지 제가 붙들고있던 쇠붙이 한조각이 놓아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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