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이사야 20:1-6
삶의 근간이 흔들림으로인해, 신앙생활은 보란듯한 자랑이 아닌 애굽의 수치처럼 여겨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수치를 드러내고 애통함으로 기도가 시작되니 기도할때 징조와 예표가 되는 삶으로 도전하게 되고, 신앙은 나의 자랑이 아님이 수용되어 십자가만을 자랑함으로 변화되어갑니다.
세상의 끈이 끊어진 것 같아 상비약처럼 찾던 회복중독자의 모습이던 저에게, 고난이 축복이라는 가나안의 방언을 흉내내던 저에게, 사랑을 모르던 저에게 뛰어드사 잠시게하시는 사랑으로 인하여 오직 그리스도 한 분과 마주하며 그 시간을 누립니다.
앗수르에게서 벗어나려고 애굽에 도움을 요청하면 애굽도 망합니다.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뜻을 구하는 때마다 성령으로 나를 가르치시기를 바라기보다, 특별한 사건이 시작되기를 바라는 지루함의 도피처삼던 은혜를 탈피하기를 소망합니다. 크고 대단하기만 한 대의로써가 아닌, 일상의 매 순간 작은 곳곳에서 새어나오는 은혜를 마주하며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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