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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70년 이후, 사실은 이미 시작된 사랑

[묵상나눔] 이사야 23:1-18

두로와 같은 저의 다뤄짐은 정하신 일로, 70년간의 심판 후에 그 부를 여호와께 돌리듯 주님께로 돌려집니다. 공동체의 spotlight를 받지 않는 배경색의 자리는 인정과 주목받고자하는 내면을 스스로 보게되고 결단으로 나아가게 되었지만, 정작 그 내면이 변화되는데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의 반복되는 일상의 갈등 속 선택하며, 저의 결단과 순간의 감정들을 뛰어넘고 덮으시는 사랑으로, 사랑을 모르는 저는 잠기어 자츰 자연스레 변화되어갑니다. 매주 예배와 셀모임의 기쁜 나눔의 시간이 지나고 난 이후부터 월요일까지의 간극이 너무 크게 다가와서 공허함에 휩쌓이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차츰 성령의 불길을 바라보는 시간이자, 평범함의 비범함이 수용되는 시간이 되어감에 감사합니다.

일상의 지루함과 바쁨에 눌려 셀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을 즈음, 셀이라는 가족의 사랑을 슬픔 속 회복합니다. 슬픔과 기쁨을 서로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풀어내며, 그만큼 서로에게 커다란 의미였음을 깨닫습니다. 막내급으로 매달리고 찡찡대며 누리는 이 시기가 감사합니다. 사랑이 모든것을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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