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갈라디아서 2:1-10
스스로를 생각하기에 내향적이고 소극적이라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던 성향은, 이후 주체적으로 여러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들을 거쳐가며 주관이 뚜렷하고 확고함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때로 뚜렷한 주관은 권위의 불순종과 함께, 내 힘으로 해결하고자하는 마이웨이가 나오곤 합니다(삶의 자리와 공동체에서도...). 주님, 저의 교만을 깨뜨리시고, 뚜렷하고 확고함이 진정 향해야할 곳으로, ‘순종에서부터 시작’되는 올바른 확고함이 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주장하여주세요. 성도로써의 마땅한 도리를 따릅니다.
사명과 주관이 맞닥뜨릴 때, 내면의 믿음과 율법의 싸움은 복음의 진리가운데 소모적 전쟁이 허물어지고, 사명도 내 뜻도 같은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뿐입니다. 제 마음을 주장하시어, 주님의 마음이 거할 때 그 뜻은 사명과 일치되어지고 함께 나아갑니다. 날마다 새마음과 새힘을 간구하는 것은 현재의 불만족을 전복시키고 내가 바라는 우상을 세우기위함이 아닌(썩어질 어제의 은혜), 오늘의 만나를 구하는 일상 속 순종을 위함입니다.
다시 복음앞에 서게될 때, 삶에서 성공과 실패로 여기던 자리들에서 주의 전으로 나아갈 때, 기쁨의 이유가 재정립되어 ‘열심’이 아닌 ‘순종’함으로 나아갈 때, 주님 한분만으로 나는 만족합니다. 만족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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