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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이웃사랑을 위한 지혜를 간구합니다

[묵상나눔] 신명기 22:1-12

하나님, 많은 경험들을 통해 삶과 신앙 속에서 스펙트럼은 점차 넓어지고 깊어져갑니다. 그러나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주님을 잘 알지는 못하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하게 알아가는 것이 있다면, 이제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지혜정도를 작게나마 배워갈 뿐입니다. 주님의 무한하심을 알아갈 수록 모를 뿐이지만 동시에 그 무한하심을 제한하시고 다가오시는 사랑에 감사함이 차오릅니다.

길 잃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 우선은 길 잃었던 제가 주님께 인도되었던 때를 한 가지의 지표로 삼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인도되는 방식은 저의 생각과 상상을 뛰어넘으시기에, 우선 뜻을 구하고 때에맞는 말과 행동이 흘러갈 수 있도록 우선 마음을 준비합니다. 참고점은 그저 참고점으로, 한가지의 제한된 경험을 크게 보던 저의 교만을, 겸손의 왕이신 주님께로 가지고 나아갑니다. 일상 속 그저 수많은 사람 중 하나일 뿐인 평범하고 어쩌면 그리 영향력 없는 저를 통해 흘러갈 은혜를, 간구합니다.

제 삶을 깨뜨려 주 머리위에 붓습니다. 설교시간에 목사님께서 강해를 해주신, 구약을 관통하는 가장 큰 가치인 이웃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앞에 바로서기를 원합니다. 내 눈을 열어 주님의 참된 가치를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 1)

# 기도제목
내 힘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교만이 불쑥 튀어나올 때, 그 감정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정을 소거하는 것으로 신앙봇이 되지 않고, 그 솔직함 가운데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ref
1) 어노인팅, 내 삶을 깨뜨립니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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