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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의 연약함과 마주한 매일

나의 연약함과 마주하는 매일의 순간마다, 오히려 더욱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늘었다. 약할때일수록 강함되신다는 것.

어느덧 종종 힘들때에만 꺼내먹던 상비약과 같던 주님께선 이제는, 약으로써가 아닌 치유자로써 '함께'하심을 또한 느낄 수 있다. 가끔은 통성으로 크게 불만을 토로하기고 하고, 조금은 솔직해진 것 같다. 착한아이 증후군으로 인한 괜찮은척 병이 조금씩 나아가는 느낌.

스스로를 사랑할수도 자존감도 없어진 요즈음, 자신의 목숨값을 내어주신 그 값어치가 있는가 스스로에게 의아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고 또한 감사함을 느낀다. 요즈음은 새로운 공동체의 새신자 그리고 셀원으로써, 이전에 연락을 하던 입장이던 나에게 그 연락이 왔을 때에 어찌나 반갑던지... 바쁨과 삶의 고단함속에서 생각하고 연락해준 그 귀한 마음에 감사함을, 다시금 삶에서 주를 떠올리게 되는 순간이 됨에 감사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