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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따르는 길

[묵상나눔] 신명기 30:11-20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닌 행할 수 있는 명령에 순종하기를(신 30:11) 원합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지만, 선택하는 과정에서 주시는 권면들이 저의 생각과 양심을 건드려서.. 권면을 억압으로 받아들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믿음의 결단을 내어 결정을 내릴 때,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 또다른 태도를 취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1) 분명 손해라고 여겨지는 선택인 듯 싶었는데, 결단을 내어드린 순간 자유를 맛봅니다. 그리고 그리 대단하지 않았음을 보게 됩니다.

갈래길이 계속해서 나오고, 네비게이션의 음성은 계속해서 조언과, 길을 잘못들었을 때 경로를 재탐색해줍니다. 운전대가 저에게 맡겨져 있음에도, 소리조차 억압한다는 생각에 네비게이션은 물론 안전띠마저 장애물로 여겼던 것 같습니다. 주님, 생명을 택합니다. 주님, 이제는 주님을 ‘따르는’삶을 간구합니다. 운전대에 포개어진 손을 누립니다.

1) 빅터 프랭클, 삶의 의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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