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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축복을 통한, 자각과 책임

[묵상나눔] 신 33:18-29

Q. 축복의 사용처는?
Q. 나는 정말로 평범함을 수용하고 있는가?
Q. 평범함이라는 비참함이 정말로 수용되었는가?
Q. 그렇다면, 그 비참함이 은혜로 바뀌는 계기는 무엇인가?

주님, 어느 지파에 속해있던지, 이스라엘을 향한 마지막 축복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축복입니다. 환경이나 조건의 돌파를 위해 간구하던 저에게, ‘먼저’구하고 흘러넘침받게되는 축복에 감사합니다.

‘선택받은’행복한 사람이라는 부분과 대조적이게도, ‘선택받지 못한’사람들에게로 저의 생각과 마음이 흘러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평범하고, 혹은 평범에 미치지조차 못하는 보잘것없는 저를 택하시니, 믿음을 통하여 그리고 그 이전에 택하심을 통한 택함을 통함으로 인하여, 나를 높이는 것이 아닌 그저 통로라는 자각과 동시에 책임감을 심겨주십니다.

주님, 당신을 원하게 해 주십시오. 그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1) 그렇다면 그 축복은 자연스레 이웃을 향하게 될 것 입니다. 약자를 돕는 이가 아닌, 연대하여 함께하는 이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을 갈망합니다.

ref)
1) 플래너리 오코너. (2019). 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 양혜원. I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