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시 145:1-21
Q1. 멈추어져야 할 것과, 시작되어야 할 것은?
Q2. 내가 간구하는 것은?
예수님, 요즈음 혐오와 관련된 생각과 상황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묵상과 연결이 됩니다. 그러나 그 묵상은 지극히 ‘상식적인’선에서, 자신의 생각과 뜻에 따라 상황을 종교로 끌어쓰는 그 상황들을 분별하게 하시고 단지 한 가지의 태도만 남게 하소서. 그 한 가지 태도는 혐오를 ‘멈추는 것’ 입니다. 휩쓸리지 않고 지켜내는 믿음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또한 삶에서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갈망하기만 하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향한 여러 초청들에 응답하는 것도 잠깐, 또 다른 갈망들에 눈이 멀어 스스로를 내던짐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너무 쉽게 만들기도 하고, 너무 어렵게 상상하기도 하는 저희의 생각은 뒤죽박죽입니다. 그러나 동행하여 질문을 던지는 것을 멈추지 않기를 원합니다. 1)
멈춰지지 않는 여러 갈망 중 주님을 향한 갈망이 다시 회복되고 그 빈도수가 증가되고 깊어지기를 원합니다. 어수선한 상황 속 기도하는 사람으로 회복되기를 간구합니다.
간구함이 개인의 욕망을 넘어, 하나님을 깊이 앎으로 드려지는 간구로 변화되게 하소서. 필요에 의해 끌어쓰는 은혜가 멈추어지기를 중보하는 자리로 나아감을 원합니다. 아픔을 연대하고 들어주는 자리로 나아감을 간구합니다. 업무의 조급함과 통제되지 않는 질병을 바라보는 상황속에서, 감정을 표출할 대상을 찾아 번뜩이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위기의 순간, 사랑이 드러나게 하소서.
ref
1)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 윌터 브루그만, IVP(2017), p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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