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사 40:1-11
책망, 징계, 회복의 반복인 이사야서에서 회복에 해당하는 본문입니다. 회복인 부분은 참 달콤한데, 앞서 책망과 징계를 연관짓지 않고 회복만을 바라니 그것 또한 저 스스로에게 큰일입니다.
회복이 되기까지 들었던 책망 그리고 징계를 떠올리며, 징계의 순간이 무사히 지나감을 감사하고 또한 그 시기동안의 징계만으로 용서해주신 사랑에 그저 아멘입니다(스스로의 어려운 상황을 고난에 끼워맞춤인지 종종 아리쏭합니다).
어두운 죄는 하늘 끝까지 닿았지만,
예수님의 사랑 모든 만물을 덮으십니다. 1)
떠밀리는데 온 힘이 쓰이는 일상 속에서, 회복이 허락된 이유와 회복의 주체에는 신경쓰지 못하는 저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그저 오늘 하루를 잘 버티어내고 힘듦이 괜찮아지는 것을 회복으로 여기는 저에게, 예수님 찾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떠밀리며 ‘아 오늘은 그래도 떠밀려온 곳이 예상한 곳 까지이구나’ 정도의 고민으로도 벅찬 저에게, 영원함을 알도록 허락해주시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를 버텨내고, 잠시의 호흡과 함께 마주치는 이 시간이 참 귀하고 감사합니다. 감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떠밀려온 이곳까지 찾아오시는 주님을 환대하며, 주님을 향해 나아가기를 또한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ref
1) 예수가 나를 주장해, 프리퓨처,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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