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사 48:1-11
1. 이스라엘의 영적 교만
예배는 드리지만 영적으로 교만하여 진실과 정직함이 없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신의 부재로 여겨질 때엔 원망을, 생생한 은혜의 때엔 반대로 영적인 교만을 드러내는 저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2. 연단을 마주하는 태도
기도 중 스스로와 마주해가며, 스스로를 지나치게 자책하거나 너무 높아져버린 교만함이 차츰 잠잠히 가라앉기를 원합니다. 잘 듣기를, 구원을 위해 고난의 풀무로 연단하심을 감사로 받을 수 있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차분함은 저에게 익숙하고 편안함이지만, 때로 역동적이게 다가오기도 하는 은혜 또한 기쁨으로 맞이하기를 원합니다. 그 시간들을 통해, 익숙하지 않은 다름을 받아들여가는 넉넉함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시간동안 저에게로만 맞춰져있던 시선을, 주님과 맞추어가기를 원합니다.
3. 기도
연단이 사랑으로, 제자됨의 시작으로 다가옴을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과정 중 항상은 아니겠지만, 끝은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기 원합니다. 연단가운데 악을 끊어내며, 따뜻한 마음과 언어가 주변으로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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