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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경계를 지켜내고 순종하는 것

[묵상나눔] 대상 28:1-10

성전의 건축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 '준비'하는 자
성전을 직접 '건축'하는 자
성전을 '지키고 보수'하는 자

다윗에게 성전이란 바라고 열망하던 무엇이었지만, 성전의 건축이 다윗 본인이 아닌 솔로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본문을 보며... 솔로몬은 그동안의 준비로 성전의 건축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그것이 본인의 사명이 아니라는 상황을 마주한 것을 보며, 과연 저는 비슷한 상황 속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각각의 사명 중 저에게 주어진 사명에만 순종하기 원합니다. 열심이 넘쳐서 경계를 넘지 않도록, 순종과 존중을 구합니다.

처음의 질문을 다시 적용해봅니다. 저에게 있어 '다윗의 성전'이 무엇인지 바라봅니다. 좁은 길을 우월하게 걷지 않도록, 자랑이 아닌 한 획 차이의 "사랑"을 간구합니다. 보는 것을 넘어 품는 자 되게 하소서. 죄를 직면하여 고난이 축복이 되어, 후회가 아닌 "회개함"으로 깨닫는 자 되게 하소서. 타인의 인정을 우상삼던 제 마음 속 '모세의 비석'도 묻어버리고, '아론의 지팡이'도 꺾어 버리신 주님. 우리는 오직 당신의 영에만 불 붙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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