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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보다, 나으니라

[묵상나눔] 잠 16:16-33

주님, 오늘은 저의 막막함과 얼버무림을 올려드립니다. 그럴듯해보이는 성경적 해석을 덧붙이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한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정도를 걷고자 하지만, 현실적 보상이 없을 때 갈등하고 내면적 어려움이 임하는 현실적 연약함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반복되는 단어는 "~보다 나으니라" 입니다. 이런 연약함 속에서 기본이 작동되지 않을 때, 근본을 붙들도록 권면하시는 말씀이 작은 위로가 됩니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나은 것" 들로 저의 믿음을 두기 원합니다. 유익한 것들로 여기던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지혜와 위로를 간구할 뿐입니다. 긍휼하심과 위로가 필요합니다 주님...

복잡한 현실을 단순한 원리로 얼버무리고자 하는 효율중심의 교만을 올려드립니다. 정작 십자가의 원리를 향하기위해 필요한 골짜기를, 설명되는 수준정도로 끌어내리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는 오늘의 하루에 감사합니다. 배운 것을 삶으로 번역함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도록 올려드리는 삶을 간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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