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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18.11.10

[묵상나눔] 열왕기상 3:16-28

- 하나님의 지혜

앞서 묵상가이드(큐티인 20-23p)를 참고하여 시대적 상황과 함께 보았을 때, 하나님의 지혜 즉 하나님의 시선이 무엇이었을까 를 묵상해보게 되었다.

‘사무엘서에서 시작된 이스라엘 왕정시대를 이스라엘 왕들의 업적•가치로써, 실패와 잘못을 사회 경제적 가치로써가 아닌,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과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메시지를 기초하여 바라본다’

는 점이 오늘 본문의 재판과 맞닿는다. 사경회때 국민청원과 관련하여 법에 기초하여 바라볼 때 벌어질 수 있는 이면의 비극적 상황이, 산 아이를 둘로 나누는 것과도 오버랩 되었다. 상황과 조건상 공정해보이나 죽음에 이르는 길과, 모든것을 내어주게 되는 듯 하여 어리석어보이나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게 되는 길. 나는 두 창기여인들 중 나의 필요를 위해 스스로의 불로 태우는 이였는지, 어미로써 포기함으로 마음에 성령의 불이 불붙게 되는 이였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묵상간증에도 흥미로운 시선이 있었다. ‘여자가 처음부터 내 아들이 죽었다고 솔직히 말했다면 친구의 위로를 얻었을텐데...’하는 부분에서, 처음의 잘못된 선택이 친구를 잃고 스스로를 잃어버리고 결국은 하나님을 잃는 결론을 초래한다.

주님, 저는 때로 칼을 차고있던 것은 아닐까요? 스스로를 좀먹던 불길을 내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때로 아이를 잃은듯 한 삶의 낙심함이 있을지라도, 내 아들이 죽었다고 솔직히(신중히)고백함으로써 하늘의 위로를 구할 수 있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저의 내면을 감찰하시는 말씀들앞에, 날마다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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