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왕상 6:14-38
성전 건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때부터 성전의 내부공사가 이어집니다. 생각보다 신경써야할 부분이 참 많네요. 크기를 쟤는걸 비롯해 금을 입히고 물건을 배치하고 참 많습니다. 믿음이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서 오히려 복잡해지지?하는 ‘생각’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때, 한편으로는 아론의 두 아들이 떠오릅니다. 속죄소 앞에 무작정 들어가다가 죽임을 당한 아론의 두 아들과 같은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속하셨기에 그 많은 속죄의 절차가 단번에 해결되었는데, 반드시 되어져야 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함은 때로 건너뛰곤 합니다. 사실 그 절차가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저의 죄가 그것으로 충분히 씻겨질지도 의문입니다. 삶에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고민과 아쉬움들이 어쩌면 절차를 무시하고 무작정 들어가서 저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에서 오는건 아닐까 도 생각해봅니다. 저의 단번에 회복될 것에 대한 마음만 커서 정작 스스로 성전짓는 모습을 보입니다.
문제를 크게보니 하나님을 작게 여기는 저의 어리석음을 깨뜨리시고,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최선과 저의 최선이 만나는, 성전이 건축되어가는 매일이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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