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열왕기상 17:8-24
하나님, 오늘 저의 두가지 모습을 봅니다. 과부의 모습과 엘리야의 모습입니다. 보통 엘리야에 이입되어 낮은곳으로 나아감에 대한 부분과 저의 신앙상태를 재정비하는 의미에서 묵상을 했었는데, 과부의 모습이 저의 또다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제가 만나게된 예수님이라 여겨집니다.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자 하던 저인데, 노력이나 업적이 아닌 온전한 마음을 바라보고 감찰하시는 주님. 그리고 그 과부의 모습이 또한 저의 모습임을 알게 하시는 주님. 아들을 잃어버리고, 다시금 아들을 찾게된 과부의 모습이 저와 같습니다. 남편을 잃고 이제 남은것이라곤 아들밖에 없는 과부와같이. 아들이라는 그 과부의 세상이 무너지고 나서야 주를 고백함같이. 무너짐의 시간이 오히려 주님께서 진정 나의 주인되심을 고백하게 되는 돌이킴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매일의 만나로 대화하며 만나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공급받은 그 사랑으로 인하여, 또한 먼저 빚진자로 나아갑니다. 구약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말씀들에서 치열하게 다뤄지던 저의 내면의 답은 예수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지 않고는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욘 3: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저의 마음의 보좌에서 일어나 치장하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죽은것이나 다름없는 쓸모없는 재를 뒤집어쓴 채 엎드리며 돌이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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